순번 #070     공유 URL 복사
기획자
킴킴 갤러리
기획명

확장 대행사 2 (擴張 代行社 The Agency and the Ecstasy)

프로젝트 제목인 ‘확장대행사 (擴張 代行社 The Agency and the Ecstasy)’는 실존주의적 모험을 담당하는 대행사(Agency)와 여기서 다루는 비전과 열정(Ecstasy)을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이주민(특히 결혼 이주자)의 문화 적용성에 대한 관심, 그리고 그들의 일상과 문화적 체험과의 상호 연관성을 다룬다. 참여 작가는 일상적 대상의 연구를 통해 다단의 레이어를 습득, 파악하며 각자의 방법론을 통해 작품화한다.
프로그램 1: 이주하는 서체 (조혜진) 다문화이민자의 손글씨를 수집하여 컴퓨터에서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글씨체를 제작한다. 대상자는 한국어를 학습하기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삶과 연관된 한글 글씨체를 만들고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하나의 체계에 한걸음 들어서고, 체험자는 이 결과물을 체계 안에서 활용/체험하며 참여한다.

프로그램 2: In the Food for Love (구민자)
참여자들은 모국 음식의 요리법을 오픈 키친 형식으로 펼치고 각자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공유한다.

참여 작가
조혜진, 구민자

협력/후원/협찬 등 기타 정보
경기문화재단

날짜
2020. 8. 30 ~ 11. 20. (미정)

장소
경기도 여러 장소

기획자 소개
킴킴 갤러리Kim Kim Gallery는 듀오 작가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Gregory Maass가2008년 창립한 갤러리이자 미술 작업이다.
킴킴 갤러리는 일정한 공간 없이, 기획의도에 따라 미술이 이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형식을 연쇄적으로 시도하며 현대미술의 구조에 개입한다. 킴킴 갤러리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다양한 조건에 적용해 실현한다. 오늘날 미술과 사회의 관계변화에 대한 실용주의적인 접근으로, 기존의 전시 방법과 미술의 경제 구조에 질문을 던지고 “비정규 마케팅 Unconventional Marketing” 전략으로 독립성과 효율성을 지향한다. 킴킴 갤러리는 미술이 어떻게 생산, 유통되고 소비되는가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간다

  • ⟨기획⟩전 2020에 접수된 기획안의 내용 중 장소 및 참여작가, 후원협력 정보는 가상, 희망, 미래의 정보일 수 있습니다.
기획 포스터 썸네일 - 순번 #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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